UAM 비행 시연
VS-200 렌더링 비행
인천--(뉴스와이어)--대한민국의 UAM (도심항공모빌리티) 전문 기업 브이스페이스(V-Space Inc.)가 멕시코의 해양, 육상 엔지니어링 및 관광 인프라 전문 기업 Grupo Dakatso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Grupo Dakatso는 브이스페이스가 개발한 개인용 항공기(VS210 모델)를 멕시코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판매할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리조트 및 해양 관광지 중심의 친환경 UAM 활용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다.
브이스페이스의 VS210은 1~2인승 전기식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로, 약 25분에서 30분간 비행이 가능하며 자체 비행제어시스템(FC) 기반의 무인 조작이 가능하다. 고효율 전동 추진 시스템을 갖춘 VS210은 단거리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최적화돼 있으며, 멕시코 현지에서는 해양 생태 체험 관광과 관광지 전용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Grupo Dakatso는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과 리조트 및 관광 인프라 개발을 선도하는 멕시코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리조트 및 해양 관광지에 UAM 기체를 도입해 친환경 관광을 활성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멕시코 독점 계약을 통해 브이스페이스는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브이스페이스는 현재 ‘UAM 항공기 시범인증 및 인증체계 개발’ 과제에 참여 중이며, 차세대 기체인 VS-300을 개발하고 있다. VS-300은 Lift & Cruise 방식의 UAM 기체로, 이번 과제를 통해 전기 추진 비행 안정성 등 핵심 성능을 검증하고 인증체계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브이스페이스 소개
브이스페이스(V-Space Inc.)는 국내 최초로 PAV (개인용 항공기) 실증 비행에 성공한 UAM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PAV 및 CAV (화물용 항공기)를 통해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