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창업준비학교’ 모집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이 저소득 한부모여성가장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2021년 창업준비학교’를 진행한다.
창업준비학교는 저소득 한부모여성가장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기본교육, 창업 준비 상담을 제공해 창업의 기본지식을 습득하도록 돕고, 창업 지원 전문가와 함께 창업 적합도와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20세 미만의 자녀를 부양하는 저소득 한부모여성가장으로 서울, 인천, 경기(일부) 지역에 창업 예정이거나 기창업자일 경우 사업자등록 6개월 이내의 자여야 한다. 신청 가능 지역과 저소득 해당 세부 기준은 열매나눔재단 공지사항의 공고문에 안내돼 있다.
창업 기본교육은 9월 4일(토)과 9월 11일(토) 양일간 총 13시간 진행되며, 창업 목표 수립, 고객 설정, 업종별 핵심 고려사항, 자금 계획 및 수익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 마케팅, 재무 관리, 선배 창업가 사례 공유 등 창업 준비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창업 준비 상담은 9월 13일부터 일주일간 개별로 1회씩 진행된다.
창업준비학교 우수 수료생에게는 열매나눔재단 한부모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의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준비학교를 통해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한부모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실전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한부모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은 저소득 한부모여성가장의 소자본 창업을 돕기 위해 열매나눔재단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창업자금을 최대 3000만원 무이자 대출해주고 성실 상환 시 최대 200만원의 상환금을 감액해준다. 자금 지원뿐 아니라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창업 과정 전반을 돕는다.
신청서 접수는 8월 24일(화)까지로,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열매나눔재단으로 하면 된다.
열매나눔재단 개요
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 대안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 북한 이탈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5개의 사회적 기업을 직접 설립했고, 615개의 개인 창업 가게를 지원했으며,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48명의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도왔다. 열매나눔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종합 평가에서 4년 연속 만점을 받아 공익법인의 투명성·책무성·재무 안전성에서도 대외적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