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가 ‘제13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가 주최한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2월 4일(토) 사이버한국외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13회를 맞은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고 일본어와 일본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본어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경연 대회다. 사이버한국외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제와 형식에도 제한을 두지 않고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제13회 콘테스트는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으로는 3년 만에 다시 열린바, 더 많은 학생의 참여가 있어 열기가 더 뜨거웠다. 본선에 진출한 11명의 참가자 모두 독창적인 주제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뛰어난 스피치를 선보였고,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윤호숙 교수가 심사위원장, 정현혁 학부장·하치노 토모카 교수·사사 히로코 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대상의 영예는 일본어학부 이혜진 학우가 차지했다. ‘Nのために(N을 위해)’라는 주제로 완성도 높은 연설을 선보인 이혜진 학우는 “부족한 실력이지만 너그럽게 봐주신 교수님, 튜터님 그리고 학우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업에 더 정진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일본어학부 이보나 학우가 수상했다. 이보나 학우는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선발돼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수학했던 경험을 살린 ‘私の早稲田(나의 와세다)’라는 스피치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入学、その後 6年(입학, 그 후 6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일본어학부 이철규 학우, 장려상은 ‘私の日本のお父さん(나의 일본 아버지)’의 일본어학부 전소은 학우, 인기상은 ‘ある日(어느 날)’이라는 주제로 스피치한 일본어학부 김진이 학우가 각각 수상했다.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주최한 정현혁 일본어학부장은 “벌써 13회를 맞는 이 대회가 사이버한국외대의 한 전통이 됐고,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의 스피치 내용과 그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13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대회가 열릴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교의 지원, 교수님들의 헌신 덕분이며 이 대회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2월 15일(수)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cufs)으로도 입학 상담 및 문의가 가능하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있는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10개 학부·학과와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 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