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미술동아리 CRE:D ‘그림책’展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제2회 미술동아리 CRE:D ‘그림책’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미술동아리 CRE:D ‘그림책’展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 작품 및 그림책 전시, 청소년 작품 굿즈 판매 등으로 9월 12~16일 5일간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 작가들이 자신의 일상, 관심사, 생각을 토대로 스토리를 구상하고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과정을 담았다. △작품 △사진 △그림책 △포토존 등 다양한 구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 작가가 직접 선택한 작품으로 굿즈를 제작·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해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미술동아리 CRE:D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2022년부터 운영된 미술동아리는 학업 중단 이후 예체능 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 미술 교육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2022년 10월 제1회 ‘생각을 그리다’展을 개최했고, 2023년 9월 제2회 ‘그림책’展을 선보였다.
동아리 소속 청소년은 전시회를 개최하며 나의 이야기 속 주인공을 동화책으로 만드는 경험이 의미 있었고 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시회를 직접 기획하고 작품을 설치하면서 청소년 작가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희진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일상, 생각, 관심사 등을 그림책으로 만들면서 성장하는 과정이 전시회를 통해 관람하시는 분들에게 전달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