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망우청소년단기쉼터 청소년들이 남양주 금곡동에 위치한 어룡마을회관에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시립망우청소년단기쉼터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쉼터 내부 공예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방석과 에코백을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어룡마을회관에 기부했다.
청소년들은 직업훈련의 일환으로, 5회기 프로그램을 통해 재봉틀 사용법을 배우며 방석과 에코백을 제작했다. 시립망우청소년단기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기부하는 과정에서 이타심 향상과 보람을 느끼고, 청소년기의 건강한 사회화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하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물건을 실제로 어르신들이 사용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니 제작 과정 내내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기부활동의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시립망우청소년단기쉼터는 2014년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 받아 설립한 쉼터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가정 밖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심리·정서 상담 지원 및 의식주 지원, 사례관리를 통한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은 만 9~24세 여성 청소년이며, 정원은 20명으로 최장 9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소를 희망하는 여성 청소년은 쉼터 대표번호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 위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서울지역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정책 및 활동, 청소년 시설의 홍보를 지원하는 보도자료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개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된 청소년 특화 시설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7조에 근거해 △청소년 봉사활동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관리 및 인증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연계·보급·지원하는 청소년 정책 수행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