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통예술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공모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전문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2024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의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공연 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됐다. 공연기획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실연자, 혹은 공연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는 공연기획 및 제작 분야로 공연기획과 실습, 작품 결과에 따른 성과관리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하반기는 홍보 및 시장진출 분야로 홍보, 마케팅, 예술시장 진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은 6월 19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공연기획 지원서 작성 실습을 시작으로 공연제작 실무, 예산편성과 마케팅, 영상 제작과 플랫폼 활용 등 총 10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전통공연예술과 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관심 있는 분야별 강의를 선택해 1차와 2차 차수별로 별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전체 강의의 80% 이상 수강한 교육생에게는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수료증을 발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통공연예술에 이해도가 높고 공연기획 역량도 뛰어난 기획자가 필요하다”며 “공연기획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의 교육과정 및 신청 등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