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순 지음, 좋은땅출판사, 336쪽, 1만9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IT 등에 메고 지구 한 바퀴’를 펴냈다.
37년간 IT 분야에서 프로그래머로 종사해 온 한필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담아낸 책을 출간한다. 이 책은 저자가 참여해 온 ODA (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몽골, 에티오피아, 모로코, 페루 등 12개국에서 IT 인프라 구축과 전자정부 시스템 도입을 주도한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자는 프로그래머로서 경력을 시작해 ISP (정보전략계획) 컨설팅 분야에서 국내외 17년간 활동해 왔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목도하고, 같이 성장해 이끌어 나가는 이가 된 저자에게 ODA (공적개발원조) 프로젝트는 유의미하다. 한 인간에게도 특별하거니와,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 발전의 모범 사례로도 꼽을 만하다.
책에서는 각국에서 직면한 도전과 성과, 문제 해결 과정이 구체적으로 서술돼 있다. 한필순 저자는 책에서 단순한 기술적 지원을 넘어 각국의 경제적·사회적 상황과 정보화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원조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했는지에 대한 통찰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IT 시스템 구축에 대한 고찰을 담아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한국의 IT 원조가 개발도상국에 미친 실질적인 영향을 재조명하며, 국제 개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IT 컨설팅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돕고자 하는 독자뿐 아니라, 국제 원조의 현실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록이다.
‘IT 등에 메고 지구 한 바퀴’는 한필순 저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글로벌 IT 프로젝트에서 통찰을 통해 국제 개발 협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책으로, 독자들에게 기술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다.
‘IT 등에 메고 지구 한 바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